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M 펑크/커리어 (문단 편집) == [[ROH]]와 [[임팩트 레슬링|TNA]] (2002~2005) == 처음에는 선역으로 [[ROH]]에 입성했으나 이내 빠르게 턴힐하여 [[레이븐(프로레슬러)|레이븐]]과 여러차례 NO DQ 매치를 치른다. [[메이저 리그 레슬링]] 등 타단체에서도 이어간 이 대립은 2003년까지 지속되며 올해의 탑 대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때 CM 펑크는 레이븐에게 약물중독자인 아버지의 이미지를 투영하여 대립하였다. 한편 거의 동시에 [[임팩트 레슬링|TNA]]와도 계약하여 활동하였는데 이때는 레이븐의 스테이블인 더 게더링의 멤버로 활동했다. 한편 ROH에서 콜트 카바나와 세컨드 시티 세인츠[* 시카고의 성자들이라는 뜻. 세컨드 시티는 시카고의 별칭이다.]라는 스테이블을 만들어 태그팀 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당시 챔피언이었던 [[사모아 조]]에게 도전하면서 본격적인 메인급으로 올라서는데 특히 2004년 사모아 조와 치뤘던 60분 철인매치는 각종 프로레슬링 관련 사이트에서 별점 5개를 아끼지 않은 명경기였으나, 정작 현지 ROH 팬들의 평가 자체는 극과 극이다. 과대 평가 되었다는 반응 vs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경기. 사실 경기 자체는 화려함이라기 보다는 지극히 프로 레슬링의 정석에 맞쳐져있기에 괜히 기대했다고 보다가 '이게 무슨 명경기냐 !!!'라며 분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안좋은 반응은 나중에 이 경기의 명성을 듣고 결과를 알고 재시청한 탓으로 벌어지는 오해일 가능성이 더 크다. 중요한 것은 당시 경기장 내의 관중들이 60분간 펼쳐진 정석적인 경기흐름에도 끊임없이 열광했다는 사실이다. 사실 나중에 보는 우리들이야 이 경기가 60분 무승부라는 것을 알고 보기 때문에 중간부분은 제끼고 본다든지 하겠지만 그때는 언제 어떤 식으로 경기가 끝날지가 불확실했고 바로 그런 긴장을 두 선수가 장내의 관객들에게 별다른 기슬없이도 60분 내내 멋지게 설득해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이에 힙입어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04년 올해의 경기 부문 3위에 선정되었다. CM 펑크 vs 사모아 죠 2차전은, 데이브 멜쳐가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헬 인 어 셀 경기에 별점 다섯 개를 준 이후로 7년 만에 처음으로 북미 프로레슬링 경기에 5성을 준 시합이다. 그리고 7년 뒤에 CM 펑크는 또 다른 5성 경기를 하게 되는데, 이는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 헬 인 어 셀 이후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WWE에서 나온 5성 경기다. [[사모아 조]]와의 대립은 당시 기울여져가던 [[ROH]]를 살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당시 ROH는 前 사장이였던 랍 페인스테인의 성추행 사건과 이것을 계기로 [[TNA]]가 매의 눈빛으로 ROH의 메인 스타들 중 TNA를 병행하던 선수들을 TNA 전속으로 묶어버렸다. 당시 ROH의 각본진이였던 게이브 사폴스키마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회자했을 정도. 그리고 게이브 사폴스키는 당시 본인이 ROH의 에이스로 낙점지어놨던 [[AJ 스타일스]]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했고, 그렇게 당첨된게 [[브라이언 다니엘슨]], [[호미사이드#s-3]]와 당시 챔피언이던 사모아 조, 그리고 CM 펑크였다. 이것을 시작으로 사모아 조 vs CM 펑크의 경기가 열렸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두 사람의 첫 경기인줄 알지만, 사모아 조 vs CM 펑크는 그 전에 ROH에서 열렸었다. ROH 챔피언쉽으로. 사모아 조의 무시무시한 [[드래곤 스크류#s-2]] 남발로 CM 펑크의 패배로 끝났었다.] 이 경기는 60분 시간초과 무승부로 끝났다. 게이브 사폴스키는 이 경기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대립을 하게 되었고,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60분 철인매치까지 가졌으나 여기서도 승부를 보지 못하여 결국 All Star Extravaganza II에서 노 타임 리밋으로 경기를 가졌는데, 여기서 사모아 조가 31분만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나 이 흥행에서 열린 경기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05년 TNA 영국 투어에서는 사모아 조[* ROH 시절 최고의 라이벌 관계를 보여줬던 사모아 조와는 절친한 친구라고 한다. 실제로 같이 룸메이트로 지낼 정도.]와 근 30분에 달하는 시간의 엄청난 명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TNA의 영국투어라기 보다는 당시 흥행은 TNA가 영국 단체와 합동 흥행을 가진 것이고, 흥행 명 자체도 TWC였다. 또한, CM 펑크가 TNA와 관계를 끝낸 것은 테디 하트와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이였는데, 그 전부터 테디 하트는 남의 기술을 마음대로 쓰거나(대표적으로 [[AJ 스타일스]]의 스파이럴 탭을 허락없이 자기가 쓰기 시작했다.) 각본에 없는 기술을 사용하여[* ROH에서 철창 위에서 [[슈팅스타 프레스]]를 날린 전적이 있는데, 이는 각본에 없는 사항이었고, 받아주는 선수도 상당히 고생했으며, 자신도 경기가 끝난 후 구토를 하였다.] 다른 인디 레슬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그 중 CM 펑크와 사이가 안좋았다. 2003년경 이 둘은 TNA와 계약하게 되었고, 어느 날 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던 CM 펑크는 테디 하트가 들어오자 미리 자리를 뜨던 중 테디 하트가 들어와 시비를 걸었다. 밖에 나가서도 테디가 계속 이죽거리자 펑크는 싸닥션과 [[니 리프트]]를 갈겼다. 이때 테디는 울면서 매달렸다고. 근처에 잠깐 나와있던 [[ECW]] 출신의 [[사부(프로레슬러)|사부]]가 둘을 뜯어말리지 않았다면 테디는 거의 죽었을 거라고 한다. 여기서 사부가 말리자 그때부터 테디는 펑크의 머리를 잡고 주먹을 날렸다고하며 나중에 징계가 내려지자 자기는 머리칼 잡은거 밖에 없다며 찌질함의 甲을 보여주었다. 이 사건 이후 둘 다 TNA를 나오게 되었다. 근데 당시 TNA에서 근무했던 빌 베른스라는 직원의 말로는 오히려 테디 하트가 펑크를 발랐다고 한다. 누가 맞는지 알 수 없는 부분. TNA는 두 사람을 징계해버렸고, 이것을 빌미로 펑크는 TNA에 다시는 출연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사실 TNA에서 펑크의 ROH 출연을 막으려고 했기에 TNA를 그만뒀다고 한다. 메이저 단체로의 이적을 노리던 중 결국 2005년 6월 초에 WWE와 계약을 마쳤다. 그리고 6월 18일 [[오스틴 에리즈]]와 ROH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가졌을 때 모두가 CM 펑크의 WWE행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별전이나 다름없는 줄 알았는데 이겨버렸다. 때문에 WWE에 계약한 다음에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버렸다.(당시 에리스도 [[임팩트 레슬링|TNA]]와 계약.) 거기다가 한술 더 떠 경기 종료직후 타이틀을 들고 WWE로 가겠다, ROH 엿먹으라는 식의 프로모를 함으로써[* 여기서 옛날 이야기를 비유했는데 한 노인이 얼어있던 뱀을 구해주고 기르는데 그 뱀이 노인을 물어버리자 노인이 어째서 구해줬는데 은혜를 배신으로 갚느냐고 묻자 뱀이 했던 말이 참으로 압권이다. '''"이 바보같은 늙은이, 난 뱀이거든? (You Stupid Old Man, I`m a Sneak.)"'''] 완전히 악역전환하며 CM 펑크는 또 한번 초찌질악역으로(머리도 보라색으로 염색) 활동했다.[* 이때의 기믹이 사실 선악만 바뀌었을 뿐 2011-12년 CM 펑크가 WWE에서 형성한 기믹의 원조이다. 타이틀을 들고 이적하겠다고 설치는 것도,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도 비슷하다. 또 바로 이 시즌에 펑크의 등장음악이 Living Colour의 Cult of Personality인데 이것도 WWE에서 그대로 사용하였다.] 한편 [[제이 리썰]]과의 ROH 월드 챔피언쉽 경기에서 카키나 클러치를 쓰며 사모아 조를 도발하거나,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와 60분 무승부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브라이언 다니엘스, 사모아 조, 제임스 깁슨[* 과거 WWE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노블, 2009년 은퇴 후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과의 4자간 경기에서 깁슨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후 태그팀 파트너 콜트 카바나에게 져주면서 ROH를 떠났다.[* 카바나와의 마지막 경기는 두 사람의 고향인 시카고에서 펼쳐졌는데 입장신에서부터 눈물을 터뜨리며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실로 감동적인 장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